인샤워 로션으로 75그람은 사용하기 딱 좋아요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훌륭해요

하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떨치면 찐따되니까 조심하세요

75그람은 집에서 사용할 용도여서 저는 네이키드로 쓰고 있고

집에서는 그냥 예쁜 접시에 놓고 써요 ^^

친구들에게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아요

선물 받은 친구들에게 인샤워로션으로 시작해 봐~~

방법을 알려 주면 다들 좋다고 난리에요

제 덕에 세상을 알아가는 거죠 ^^;;

아래는 25그람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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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로션??

처음엔 별로 관심도 없다가 찬바람이 슬슬 불기 시작하니까

바디로션을 살겸 왔다가 별 생각없이 산 고체로션에 홀딱 반한 찐팬이에요

고체로션이 머지 타사제품 블로그 후기를 보니 별로 좋지 않아서

선뜻 망설여졌는데 타사 제품과 달리 이제 쓴 것을 후회한다는 분들의 후기를 보고 바로 구매

만약 고체로션이나 로션바 그리고 광고성 블로그 글에 고민된다면

25그람 네이키드부터 시작해 보세요

가장 이상적인 구매각은 25그람 용기와 75그람 네이키드를 구매하고

다쓰면 그때부터 네이키드만 구매해요

25그람은 휴대하기 좋아서 작은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손과 다리에 수시 바르기 좋아요

제가 제일 고민했던 부분은

1. 텁텁한 왁스 바르는 느낌, 끈적하고 눅눅하면 어쩌지 

특히 바르고 바로 옷을 입기 불편하거나 옷이 달라 붙는 것은 딱 질색

2. 위생적이지 못하면 어쩌지 

먼지 터럭이나 머리카락 들러 붙는 거 싫은데

앞선 후기에서 1번에 관한 이야기를 해소가 어느 정도 됐는데

터럭이나 먼지가 붙는 부분에 관한 언급이 없어서 망설여졌지만 

사용해 보고 나서 왜 언급이 별로 없는지도 알 것 같아요

먼지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들러 붙는 양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런데 생각과 달리 먼지가 들러 붙지 않고 몸에 문지르기 전에 한 번 스윽 닦아내고 

문질러 주거나 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패턴을 보니까 어짜피 내몸에 나만 쓰다보니

문제될 것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가족과 같이 사용한다면 사용전 닦아내고 쓰거나

가족끼리는 괜찮다면 그냥 써도 무방할 거 같아요

저는 인샤워로션으로 사용하는 횟수가 더 많아요

후기를 읽어보지 않고 사용했다면 인샤워가 뭔지도 몰랐겠지만 

후기 덕에 인샤워로션이란 개념도 알고 이 방법으로 샤워 후 보습까지 잘 챙기고 있어요

샤워 모두 마치고 물기 있는 몸에 마구 문질러 준 후에 바로 수건으로 대충 닦아내고 옷을 입어요

절대 들러 붙거나 끈적임 없어요